배터리 성능의 기본 원리: 핵심 파라미터 및 상호작용
배터리 용량(mAh): 배터리 전력의 척도
1. 정의와 핵심 개념
배터리 용량은 밀리암페어시(mAh)로 표시되며, 이는 전류(milliampere, mA)와 시간(hour, h)의 곱입니다. 예를 들어, 1000mAh 배터리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1000mA(1A)로 방전하면 1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습니다.
500mA로 방전하면 2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mAh는 전압과 무관하게 배터리가 저장할 수 있는 총 전하량을 측정하는 단위로, 마치 통의 "물 저장 용량"과 같습니다.
2. 흔한 오해: 높은 mAh ≠ 긴 배터리 수명
오해: 5000mAh 배터리가 반드시 3000mAh 배터리보다 오래 사용된다고 생각하는 것.
사실: 배터리 수명은 용량이 아닌 에너지(Wh)에 의해 결정됩니다.
에너지 밀도(Wh/kg): 휴대성의 핵심 지표
1. 정의 및 중요성
에너지 밀도는 배터리의 단위 중량당 저장된 에너지 양(Wh/kg)을 의미하며, 배터리의 '다이어트 능력'을 측정하는 주요 파라미터입니다:
부피 에너지 밀도(Wh/L): 기기 두께(예: 스마트폰 배터리)에 영향을 미침;
질량 에너지 밀도(Wh/kg): 장비 경량화(예: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결정함.
2. 다양한 기술 경로에서의 에너지 밀도 비교
| 배터리 종류 | 질량 에너지 밀도(Wh/kg) | 전형적 응용 |
| 납산 배터리 | 50-70 | 전기차 시동 배터리 |
| 리튬 철 포스페이트 배터리 | 140-200 | 에너지 저장 발전소, 상용 차량 |
| 삼원 리튬 배터리 | 250-350 | 전기자동차, 고급 휴대폰 |
| 고체 리튬 배터리 | 350-500(개발 중) | 차세대 전기자동차 및 드론 |
3. 에너지 밀도의 이중 효과
장점: 니카드 리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300Wh/kg에 도달하면 전기자동차의 주행 거리가 600km를 초과할 수 있음;
도전: 에너지 밀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열 폭주 위험이 15% 증가하여 보다 복잡한 온도 제어 시스템이 필요함.
충전 및 방전 곡선: 배터리 성능의 '심전도'
1. 곡선 뒤에 숨겨진 전기화학 코드
충전 및 방전 곡선은 전력에 따라 배터리 전압이 변화하는 법칙을 반영하며, 다음과 같은 전형적인 특성을 가집니다:
충전 단계:
정전류 충전(전압이 급격히 상승함);
정전압 충전(전류가 점차 감소하고 전압이 정점에 도달함).
방전 단계:
전압이 먼저 급격히 하락한 후 안정된 정전압 구간에 진입하고, 마지막으로 차단 전압까지 급격히 감소합니다.
2. 주요 파라미터 분석
전압 플랫폼: 방전 중 전압이 안정된 범위입니다. 플랫폼이 높고 오래 지속될수록 배터리 성능이 우수합니다.
예를 들어: 인산철 리튬 배터리의 방전 플랫폼은 3.2V이고, 삼원계 리튬 배터리는 3.7V이며, 후자의 에너지 밀도가 더 높습니다.
분극 현상: 고전류 방전 시(예: 10C 방전 시 1C 방전 대비 전압이 0.5V 더 낮아짐) 내부 저항 손실 증가로 인해 전압이 더 빠르게 하락하는 현상입니다.
3. 곡선과 사용 시나리오 간의 관계
전기차 가속: 고전류 방전(5-10C)이 요구되며, 낮은 급경사 곡선 플랫폼(작은 전압 변동)이 요구됨;
에너지 저장 피크 조절: 장시간 저전류 방전(0.5C 이하), 플랫폼 안정성이 더욱 중요함.
수명 주기: 배터리 내구성을 위한 타이머
1. 정의 및 표준
수명 주기는 완전 충전에서 방전(DOD=100%) 후 다시 완전 충전하는 사이클의 횟수를 의미하며, 용량이 명칭치의 80%로 감소할 때까지를 기준으로 함.
표준 데이터:
삼원계 리튬 배터리: 1000회 주기(DOD=100%);
리튬 인산철 배터리: 3000회 주기(DOD=100%);
납축 배터리: 500회 주기(DOD=80%);
2. 수명 주기에 영향을 주는 "4대 요인"
과충전 및 과방전: 4.3V 이상 충전 또는 2.5V 이하 방전 시 전극 구조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함;
고온 환경: 60℃에서 1개월 저장 시 사이클 수명이 50% 단축됨;
고전류 충방전: 0.5C 고속충전 대비 10C 고속충전 시 사이클 횟수가 30% 감소함;
만충전 상태에서 장기 보관: 리튬 배터리를 만충전 상태에서 1개월간 보관하면 용량이 5% 감소함.
3. 수명 연장을 위한 골든 룰
얕은 충전 및 방전: 일상 사용 시 SOC를 20%에서 80% 사이로 유지함 (예: 휴대폰 배터리가 20%일 때 충전함).
고온 피하기: 전기차 충전 시 직사광선을 피함.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가 60°C를 초과하면 배터리 수명이 급격히 저하됨.
정기적인 심충전 및 심방전: 3개월마다 완전 충전에서 완전 방전까지 진행하고 BMS 전력 표시를 교정함.
핵심 파라미터의 "연동 효과"
1. 에너지 밀도와 사이클 수명 간의 상호 타협
삼원계 리튬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으나 사이클 수명이 짧아 주행 거리가 긴 전기자동차에 적합하다.
리튬 인산철 배터리는 사이클 수명이 길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 빈번한 충방전이 필요한 에너지 저장 발전소에 더 적합하다.
2. 용량과 충전/방전 곡선 간의 상호 작용
고용량 배터리(예: 5000mAh)는 내부 저항이 크며, 고전류 방전 시 전압 플랫폼이 보다 크게 떨어진다.
같은 용량에서 전압 플랫폼이 더 높은 배터리(예: 3.7V 대 3.2V)는 더 높은 에너지를 가지지만, 이에 따라 더 높은 분극 손실이 동반될 수 있다.